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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그특사 사건 정리 인물 내용 밀사




'헤이그 특사'


1907년에 대한민국 황제인 고종이 일본과 맺은 을사조약의

부당함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하여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리는 만국 평화회의에 보낸 3명의 특사를 말합니다.


사진상에 보이는 헤이그특사 인물은 이와 같습니다.


좌쪽 '이준'

중앙 '이상설'

우쪽 '이위종'



처음에 고종은 위의 인물 대신에 이용익을 헤이그로

파견할려고 했는대 이용익은 고종의 명을 받고

출국하였으나 중간에 살해당합니다.


이렇게 첫번째 특사파견이 실패하고 두번째 특사 파견의

움직임은 '상동교회' 인물들을 중점으로 기획했습니다.


이준은 상동교회 청년회 회장이었는대 당시 고종은

일본으로부터 강제로 황궁에 유폐되어 있던 상태이며

고종의 움직임이 통감부를 통해 항상 감시가 되고 있었습니다.




이상설 이준 이위종으로 꾸며진 두번째 특사일행은

치밀하게 계획하였고 고종은 이러한 특사일행에게

아무 내용이 없는 위임장에 옥새도장을 찍어서 전달했습니다.



그리고 고종은 '헐버트' 에게 밀서를 맡겨서 일본의 눈을

헐버트에게 가도록 하고 헤이그특사 일행은 출발했는대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부터 출발하여 모스크바 베를린을

거쳐서 최종 목적인 헤이그에 도착합니다.



안타깝게도 이렇게 도착한 일행은 일본의 방해로 회의장에

들어가는것조차 실패하는대 당시 일본의 힘이 워낙

강하다보니 외교적으로 일본에 반대하는 나라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실패한 특사일행은 전 세계기자들 상대로 호소문을

발표했는대 이로 인해 조선의 상황이 널리 알려지며

각 나라들은 조선의 상황에 동정하고 지지했지만 외교적으로

실리에 따라 일본에 지지를 보태면서 결국 그것도 실패로 돌아갑니다.


헤이그 특사였던 이준은 헤이그에서 고국으로 돌아가지 못한채

사망했으며 이상설과 이위종은 이후 계속해서 외교활동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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