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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신정변 원인 전개과정 14개조 정강 이후


'갑신정변'


갑신정변은 급진개화파 인물들이 일으킨 사건으로 주도자로는 김옥균 , 박영호

홍영식, 서광범 , 윤치호 등이 있습니다.



(1884년 12월 4일 저녁) 


급진개화파들은 미리 준비한대로 우정국 연회가 열릴때 직접 준비한 

폭탄으로 혼란을 일으키려 했으나 준비한 폭탄이 결국 불발되고 그래서 

바로 옆에 있던 집에 불을 저질러 혼란을 만든뒤 미리 포석한 자객들을 

이용해 사대당 요인들을 암살할려고 시도했으나 민영익만 중상 입는대 그쳤습니다.



그후 급진개화파들은 창덕궁으로 달려간 뒤에 창덕궁에 머무르던 왕 고종에게

조선에 주두한 청군과 사대당이 변을 일으켰다고 거짓말을 해서 왕을

경우궁으로 이동시켰으며 미리 지원받기로 약속한 일본의 군인과 박영호가

이끌던 별기군으로 궁을 호위한뒤 사대당 주요 요인들을 죽였습니다.



(1884년 12월 5일)




전날 위와 같이 갑신정변을 일으킨 급진개화파들은 아래와 같은

정강 14조와 본인들이 선정한 새 인사들을 발표 및 선포 했습니다.




[정강 14조]


1. 청에 잡혀있는 흥선대원군을 다시 조선으로 돌아오도록 하며 청에 하던 조공을 폐지.


2. 문벌폐지 , 인민 평등을 내세워 능력에 따른 관리 임명.


3. 지조법 개혁으로 관리들의 부정을 막으며 백성 보호 및 국가재정 넉넉히 한다.


4. 내시부 폐지 및 기존 내시부에 있던 인물중 능력 있는자는 따로 등용.


5. 간사한 관리 및 탐관오리 중 심한자는 처벌



6. 각 도에서 기존에 받던 환상미를 받지 않는다


7. 규장각을 폐지


8. 순사 (경찰) 를 두어서 도둑을 방지한다


9. 혜상공국을 혁파


10. 현재 옥살이 및 귀양살이 중인 인물들중 정상을 참작해 형을 감한다.


11. 4영을 합쳐 1영으로 통일하고 각 영에서 장정을 선발해 근위대 설치


12. 모든 재정은 호조에서 관리한다



13. 대신, 참찬은 의정부에서 모여 정령을 의결 및 반포함


14. 정부 6조 외에 불필요한 관청 폐지 , 대신 참찬으로 이것을 심의 처리한다.

 




갑신정변의 주요 내용을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 청에 대한 사대를 폐지하고 문벌폐지

- 인민 평등권 및 지조법 개혁

- 내각에 권한을 강화


* 지조법 : 토지 세법



삼일천하로 유명한 갑신정변은 일으킨지 몇일 되지않아

명성황후가 위안스카이에 원병을 요구하여 조선에 주둔중인

청군 1500명이 출동해 창덕궁을 공격했으며 급진 개화파들은

일이 틀어짐을 알고 제물포를 거쳐서 일본으로 망명합니다.



이 갑신정변이 일어난 뒤에 갑신정변 해결에 관여한

청의 내정간섭이 더욱 심해졌으며 개화 의견들이 쑥 들어갔습니다. 



또한 한성조약과 텐진조약이 채결되었습니다.


* 한성조약 : 갑신정변후 조선과 일본이 맺은 조약

* 텐진조약 : 갑신정변후 청나라와 일본이 맺은 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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