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식목일 공휴일 폐지 이유 유래
'식목일'
나무를 많이 심고 아끼면서 가꾸도록 권장하기 위해 생긴 나무 심는날.
매년 4월달에 있는 유일한 공휴일인 식목일이
2006년부터 폐지가 되서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식목일이 왜 공휴일에서 빠지게 되었는지, 식목일
정착과정에 대해 살펴봅니다.
식목일은 대한민국이 일본으로부터 독립한지
1년뒤인 1946년에 지정되었고 3년뒤인 1949년
이때 본격적인 공휴일로 지정되었습니다.
그러나 11년뒤인 1960년 식목일이 공휴일로
불릴만한 명분이 없다는 이유로 폐지가 되었습니다.
60년대 당시 분위기는 바짝 일을 하며 경제를
살리자 라는 분위기였기 때문에 폐지가 되었는대
바로 1년뒤인 1961년에 번복하여 다시 부활되어서
지금까지 이어졌습니다.
1982년에는 식목일이 기념일로 지정이 되었으며
2006년에 공휴일에서 폐지된후 13년간 계속
이어오고 있는대 왜 폐지가 되었을까요?
식목일을 공휴일에서 폐지하지는 말이
나온 이유가 의외로 단순한대요.
당시 공공기관은 주 40시간 근무를 시행하게
되면서 그로 인하여 쉬는날이 많아졌는대 거기다
식목일가지 쉬면 전체적으로 생산성이 떨어진다는
우려가 있어서 식목일과 제헌절 이 두개를
공휴일에서 제외하게 되었습니다.
식목일은 앞으로 영영 공휴일에서 빠지나?
한글날도 공휴일에서 빠졌다가 2013년에 한글의
중요성을 되살리기 위하여 다시 부활했는대
식목일도 자연보호의 중요성이 점차 강조되고
있는 지금 다시 공휴일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여담으로 식목일이 공휴일에서 제외되면서 식목일에
산불 발생이 매우 감소되었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나무 심자는 취지의 식목일에 나무를 심으면서 담배를
피거나 취사 야영등을 함으로서 오히려 산불의
발생도 높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입니다.
'미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국절 논란 이유 재점화 주장이유 (0) | 2019.01.01 |
---|